고려대학교 심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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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칼럼

심리학칼럼

“…사람들은 눈에 익은 것을 좋아한다. 바닷가 마을에서 자란 사람은 잔잔한 물보라가 이는 푸른 파도를 담은 사진을 볼 때, 익숙한 편안함을 느끼며 그 사진을 계속 바라보고 싶어할지 모른다. 그러나 또 사람들의 눈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 유행은 변하며, 대중은 변덕스럽다. 처음 발표되었을 때 이전에 없던 새로운 것이었던, 윤곽을 흐리는 인상주의 기법은, 만일 오늘에 되풀이된다면 더없이 진부하고, 그리하여 선택받지 못할 것임에 틀림없다. 이렇듯 익숙함과 새로움은 반대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시각적 대상, 특히 예술 작품에 대한 우리의 지각적 선호에 각각 나름의 큰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주목되어 왔다. 도대체 우리는 언제, 무엇을,그리고 왜 새롭기에 좋아하고, 또 언제, 무엇을, 그리고 왜 익숙해서 좋아하는 것일까…”


김채연 교수, “새로움과 익숙함(Novelty vs. Familiarity): 예술 작품에 대한 지각적 선호에 관여하는 경쟁 요인”, 2013 xLoop: Mutation, Grotesque and/or Creative기획전시 심포지움 도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