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문화사회성격심리 전공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문화 심리와 사회 및 성격 심리를 하나의 전공 내에서 연구함으로써
그 내용을 서로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개인을 압도하는 상황의 힘을 다루는 사회심리, 상황을 뚫고 나가는 개인의 힘을 다루는 성격 심리를 문화적 맥락 속에서 연구합니다. 한국인 고유의 심리와 동서양 비교문화 심리에서부터, 사회적 인지와 정서, 이타성과 행복, 자기와 정체성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아래의 주요 분야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선웅 교수
개인의 삶을 이끌어가는 힘은 무엇일까? 왜 누군가는 자신의 잠재성을 발휘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고, 다른 누군가는 아무리 노력해도 나아지지 않는 삶을 살고, 또 다른 누군가는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조차 하지 않고 사는 것인지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합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여러 각도에서 제시될 수 있지만, 정체성 문제가 그 핵심에 자리 잡고 있다는 관점에서 정체성과 관련된 여러 주제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자기(self), 정체성(identity), 서사정체성(narrative identity), 물질주의(materialism), 성장동기(growth motivation)최은수 부교수
정서, 인지. 심리적 과정은 문화적 맥락에서 형성되는 만큼 문화와 심리적 과정은 복잡하고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비교문화적 접근을 통해서 문화적 자기(self), 규범, 믿음이 개인의 정서적/심리적 과정과 어떠한 관계를 갖는지 연구합니다. 특히, 개인이 문화권에서 적응적으로 기능하면서 살아가는 하나의 척도로서 심리적 안녕감과 행복, 의미에 관심이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사회의 다양한 집단과 개인(이주민, 다문화, 마이너리티)이 한국문화적 맥락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심리적/신체적 건강에 관심을 기울여 연구할 계획입니다.
문화(culture), 정서(emotion), 웰빙(well-being)허태균 교수
사회심리학 내에서도 사회인지가 주요 연구분야이며 사회적 판단과 착각, 사후가정사고에 대한 연구들이 주로 진행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인의 심리적 특성을 바탕으로 문화에 따른 사고과정 차이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사법적 판단과정과 여가의 심리학적 의미를 알아보고자 하는 여가심리까지 다양한 사회심리학적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회심리학(사회인지, 문화), 사회적 판단과 착각, 한국인의 문화적 사고특성, 사법적 판단